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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 Q
    구매문의
    델, 2천700만원 저가 올플래시 스토리지 출시
    A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델이 미화 2만5천달러(한화 약 2천716만원)에 해당하는 낮은 가격의 올플래시 스토리지(storage) 'SC4020'을 내놨다.

    업계에서 가장 낮은 가격의 올플래시 기업용 스토리지 중의 하나로 기존 디스크 기반 스토리지에 비해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로써 디스크 기반 스토리지에 비해 비싼 올플래시 스토리지의 비용장벽을 더 낮췄다고 델은 자평했다. 자동계층화 기술을 갖춘 이 스토리지는 2015년 초에 판매된다.

    델이 5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델 월드 2014'에서 플래시 스토리지 SC4020을 포함해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를 실현하는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델이 이번에 발표한 솔루션은 ▲새로운 파워에지 FX 컨버지드 아키텍처 ▲웹-스케일 컨버지드 어플라이언스 '델 XC 시리즈' ▲델 스토리지 PS4210 시리즈 ▲델 스토리지 SC4020 엔트리레벨 플래시 솔루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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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델은 브로케이드, 인텔과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 기반의 오픈 네트워킹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솔루션에는 델이 새롭게 선보인 NFV 플랫폼, 인텔 최신 제온프로세서, 브로케이드의 비야타 v라우터 등이 결합된다.

    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그룹 마리우스 하스 사장은 "델은 고객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IT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델의 이러한 노력은 고객들로 하여금 기존의 IT 자산을 전혀 낭비하지 않은 채 데이터센터를 새롭게 변환하고 미래 IT 환경의 변화에도 문제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 Q
    안드로이드폰 악성코드 2년새 10배 ↑
    A
    안랩 "1~3분기 107만개 발견"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금융거래가 확대되면서 스마트폰에 저장된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탈취하기 위한 악성코드가 대폭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랩(대표 권치중)은 올해 1~3분기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를 노리는 악성코드는 총 107만9551개가 발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2013년 같은 기간(92만2707개)과 비교해 17% 늘어난 수치며, 2년 전과 비교할 때 약 10배 이상 늘었다.

    지난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수집된 악성코드를 진단 건수 기준으로 분류하면, PUA(유해 가능 애플리케이션)가 약 53만여 개로 전체 49.9%를 차지했다. 이어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숨어 정보유출, 과금 등 악성 행위를 하는 트로이목마 악성코드의 개수가 약 48만여 개로 전체의 45.5%를 차지했다. 이 밖에 사용자 몰래 정보를 수집하는 스파이웨어, 앞으로 악의적인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앱케어, 다른 악성코드를 추가로 설치하는 다운로더 등이 발견됐다.

    스마트폰 악성코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SNS나 문자 메시지에 포함된 불명확한 출처의 URL 실행을 자제하고, 모바일 백신으로 스마트폰을 주기적으로 검사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알 수 없는 출처[소스]'의 허용 금지 설정을 해놓고 앱을 내려받기 전 댓글이나 평가 글을 읽어보는 것도 중요하다.

    이와 함께 안랩 '안전한 문자' 등 스미싱 탐지 전용 앱을 내려받고, 모바일 백신 예약 검사 설정해놓으면 더욱 안전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승원 안랩 분석팀 책임연구원은 "스마트폰은 항상 네트워크에 연결돼 있고, 뱅킹이나 쇼핑과 관련한 금융정보 및 각종 개인정보가 저장되어 있다"며 "이를 노린 보안위협이 점차 증가하고 교묘해지고 있어,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Q
    구글 네스트, 아일랜드전력과 제휴…2년 약정에 제품 공짜
    A
    전 세계 최대 인터넷 서비스 기업 구글의 자회사인 네스트(Nest)가 ‘약정시 제품 공짜’ 정책을 도입했다.

    이동통신사가 가입자의 휴대폰 구입에 보조금을 지급하듯이, 전력 회사가 가입자의 집안 온도조절장치 구입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토록 한다는 것이다.

    6일 네스트에 따르면 이 회사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토니 파델은 지난 5일 더블린에서 열린 ‘웹 서밋’에서 아일랜드전력(EI)과 이런 내용의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EI 가입자는 2년 약정을 하면 네스트의 집안 온도 조절장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 제품의 정가는 미국 돈으로 250달러(약 27만원)로, 인터넷과 집안 네트워크에 연결돼 입력된 프로그램에 따른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원격조종 기능과 다른 스마트기기와의 연결 기능도 있다.

    파델 CEO는 이번 협약에 따라 EI에 가입한 160만 가구가 네스트 제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다른 여러 나라에도 이런 정책을 시행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구글은 지난 2월 네스트를 32억 달러(3조5000억 원)에 인수했으나, 이 회사를 파델 CEO가 독립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네스트는 현 단계에서 구글과 고객 데이터나 광고 서비스 등을 공유하지 않고 있다.
  • Q
    가비아, '하이웍스' 관리자 교육 실시
    A

    <아이뉴스24>

    [이부연기자] IT 서비스 기업 가비아(대표 김홍국)가 그룹웨어 서비스 '하이웍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무료 관리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발표했다.

    하이웍스는 기업형 메일, 전자결재, 메신저, 게시판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는 소셜 그룹웨어로, 현재 약 40만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하이웍스를 이용하는 각 사업장의 관리자가 다양한 솔루션과 최신 기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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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모바일에 적합한 업무 환경을 제시하고 협업과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증진하는 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하이웍스 관리자 교육은 다음달 11일에 진행된다.

    가비아 하이웍스사업부 이기붕 이사는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솔루션을 잘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며 "하이웍스 사용자 및 그룹웨어 이용 계획이 있는 사업체에서 많이 참여하여 서비스 담당자의 설명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Q
    삼성, 독자노선으로 IBM-애플 제휴 깬다
    A
    엔터프라이즈 시장이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삼성전자에 새로운 성장엔진이 될 수 있을까?
     
    삼성전자가 7일(현지시각) 포춘 1천대 기업들을 겨냥한 토털 모바일 기기 관리 서비스 '삼성360 서비스 포 비즈니스'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삼성360 서비스'에 대해 업무현장에서 모바일 기기를 관리하려는 기업들에게 보안을 포함해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삼성360 서비스는 기업들을 위한 관련 SW 및 서비스에 기술 지원까지 포함한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은 물론 프린터까지 아우르는 관리 환경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외에 타사 하드웨어도 지원한다고 미국 씨넷은 전했다.
    ▲ 삼성전자가 기업 모바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을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삼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지난 1월에는 기업용 스마트폰으로 유명한 블렉베리 CIO 출신인 로빈 비엔파이트를 영입했다.
     
    엔터프라이즈 시장은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모바일 시장에서 이미 격전지로 부상했다. 삼성전자의 가세로 판세는 별들의 전쟁 구도로 재편되는 양상이다.
     
    엔터프라이즈의 거함 IBM과 모바일 열풍의 주역이자 삼성전자의 경쟁 상대인 애플은 최근 기업 모바일 시장에서 지분 확대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애플 제품이 기업 시장에 많이 쓰일 수 있도록 IBM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전통적인 SW강자인 마이크로소프트(MS)도 엔터프라이즈 모바일을 강조하고 있고,요즘은 구글도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주목하고 나섰다. 한물간듯 보이는 블랙베리도 부활을 위해 기업 시장에서 협력할 파트너를 찾는 중이다.
     
    씨넷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일단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시장에 독자적으로 진입하려는 듯 보인다. 대형 고객들과 직접적인 관계맺기를 원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2015년초 '삼성 360서비스'를 공식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뒤 유럽과 아시아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그전까지는 금융 서비스, 헬스케어, 정부 기관들과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선 경험이 부족하다. 그런만큼, 판을 키우려면 파트너십이 필요할 수도 있다. MS나 구글, 블랙베리가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손을 잡는 장면은 그럴듯한 시나리오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포춘 인터넷판에 따르면 로빈 비엔파이트는 엔터프라이즈 공략과 관련 혼자 다한다기 보다는 협력을 원하고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 Q
    애플, '기업용 애플케어'로 IBM과 협력
    A
    (지디넷코리아=임민철 기자) 애플이 드디어 IBM과의 협력을 위해 신설한 기업용 사후지원 상품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두 회사는 지난 7월 기업 모바일 시장에서 힘을 합치기로 했다. 각자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더 많은 고객 접점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었다. 당시 IBM은 현장 컨설턴트 10만명을 동원해 자사 고객에게 애플 제품 영업을 해 주면서 자체 노하우를 녹인 업종별 소프트웨어(SW)를 iOS 기기용으로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 소식에서 애플의 역할은 공백 상태였다. 애플은 명목상 IBM을 위한 기업용 사후지원 서비스를 공급한다는 게 핵심이었지만 그 실체가 불분명했기 때문이다. 애플이 일반 소비자들에게 자사 PC와 모바일 기기의 사후지원을 보장해 주는 보험 성격의 상품 '애플케어'를 기업용으로도 선보일 것이란 얘기가 전부였다.


    ▲ 버지니아 로메티 IBM CEO(왼쪽)와 팀 쿡 애플 CEO.

    미국 지디넷은 6일(현지시각) 애플이 자사 단말기를 업무용으로 도입한 IBM 고객사에게 제공될 기업용 애플케어의 상세한 내용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해당 내용은 애플 공식사이트 '기업지원' 항목 중 새로 게재된 '애플케어 포 엔터프라이즈(AppleCare for Enterprise)' 소개 페이지에 담겼다.

    해당 웹페이지 내용에 따르면 애플은 자사 제품을 쓰는 IBM 고객사를 위해 주중무휴(24/7) 전화 대기로 현장수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애플 기기와 운영체제, 키노트, 페이지스같은 업무용 프로그램 관련 기술지원도 포함한다. 이런 기업용 애플케어 운영에 필요한 IT인프라 현황 검토와 사용 내역 추적은 '애플케어 계정관리자'라는 컨설턴트가 맡아 준다.

    애플이 개별 사용자를 위한 지원을 '(기업내) IT부서 수준'으로 제공한다고 강조한 점은 눈길을 끈다. 기업용 애플케어에는 애플 측 전문가가 모든 애플 하드웨어와 SW에 관한 상담을 맡아주는 것도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 개별 사용자는 자기 회사 IT부서에 연락하듯 전화나 메일을 동원해 이를 요청할 수 있다.

    기업용 애플케어는 기업내 IT인프라 통합에 필요한 기술지원까지 포함한다. 애플 사이트는 "모바일기기관리(MDM)와 액티브디렉토리를 포함해 복잡한 배치 및 통합 시나리오에 대한 지원을 수행한다"며 "만일 여러분이 'iOS애플리케이션용 IBM 모바일퍼스트'로 도움을 받고 싶다면 우리가 IBM과 함께 그 과정상의 문제 해결을 돕겠다"고 밝히고 있다.

    IBM과 기업모바일 부문 협력을 선언한 애플이 신설한 기업용 애플케어 서비스 소개 웹페이지

    IBM의 모바일퍼스트 전략은 고객사와 기업간의 접점을 더 단순하고 빠르게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요약된다. 애플과의 제휴에 연관지어 본다면 IBM이 기업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실현하기 위해 M8 프로세서와 아이비컨 기술같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내장 기술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제공하는 움직임을 상상하면 된다.

    이에 대해 미국 지디넷의 잭 휘태커 편집기자는 "IBM은 기존 빅데이터, 분석, SW스택을 사용해 고객맞춤형 앱을 위한 개발(용역)을 제공하게 된다"며 "하나의 앱이 하나의 문제에 대한 하나의 해법을 담아, 기업들이 신뢰할 수 있는 IBM이 전면에 나서 많은 잠재적 최종 사용 고객의 만족을 유도할 것"이라고 평했다.

    그에 따르면 애플은 IBM의 분석 및 SW 역량을 녹인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개발시 올초 공개한 개발 언어 '스위프트' 등 알려진 기술과 도구를 활용해 앱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역할을 맡는다. 애플은 기업용 SW공급업체로서 사용자 친화성에 덜 민감한 IBM을 대신해, 사용자 경험과 디자인에 가치를 둔 노하우를 투입하는 셈이다.

    다만 애플은 기업용 애플케어 제공을 위해 필요한 대규모 서비스 인력을 IBM에 맡기거나 최소한 분담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지디넷의 리암 퉁은 "IBM 서비스조직 글로벌테크놀러지서비스(GTS) 사업부가 애플인증리셀러(AAR) 자격을 갖추고 애플과 함께 현장 하드웨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는 연단위 계약을 통해 수행된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IBM과 애플의 기업 모바일 부문 동맹전선은 이미 가시화됐다. 독일, 미국, 영국, 이탈리아, 일본, 중국, 캐나다, 프랑스, 호주 지역에서 이런 서비스가 제공되는 중이다. 일부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IBM과 손을 잡음으로써 4천200만명의 신규 사용자를 확보하고 침체된 아이패드 사업을 부흥시킬 것이라 예측하기도 했다.
  • Q
    다음카카오 3분기 매출 2천218억·영업익 308억(종합2보)
    A

    합병 후 첫 통합실적 공개…게임 매출 '사상 최고'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다음카카오는 3분기 영업이익이 30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떨어졌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2천218억원으로 20.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1일 통합법인을 출범한 다음카카오는 이날 처음으로 양사의 합산 실적을 공개했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3분기 공시 대상은 다음커뮤니케이션뿐이지만 투자자 정보 제공 등을 위해 실적을 합산해 밝히기로 했다"고 말했다.

    부문별 매출 규모를 보면, 게임 매출 실적이 가장 두드러졌다. 웹보드 게임과 온네트 퍼블리싱 매출 감소에도 모바일 RPG(롤플레잉)게임 매출 증가에 힘입어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9% 증가한 675억원을 올렸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다음카카오가 게임에서 올린 분기별 매출 가운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모바일 게임 매출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광고 매출은 전통적인 비수기에도 카카오스토리 상품 등의 매출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1천419억원을 기록했다.

    커머스 매출은 카카오 선물하기, 카카오스타일의 본격적인 성장으로 90.7% 가까이 증가한 78억원, 카카오뮤직 등의 기타 매출도 66.8% 증가하며 47억원을 기록했다.

    총 매출액 가운데 모바일 매출의 비중은 약 4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데 대해서는 상여와 주식보상, 지급수수료, 자회사 무형자산 손상 등 총 517억원에 달하는 합병 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음카카오 권기수 경영기획파트장은 "3분기는 양사의 합병에 따른 일회성 비용과 합병회계로 인한 재평가, 보수적 회계처리 등이 반영된 연결 실적 결과를 보여드리게 됐다"며 "4분기에는 합병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토양 마련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신규 서비스 론칭 등 모바일 생활 플랫폼으로서의 인프라 기반을 다져 더욱 향상된 실적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카카오는 3분기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영업이익이 6억3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9% 줄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천335억원으로 2.9%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303억원을 기록했다.

  • Q
    주민번호 대신하는 '마이핀' 사용처 36곳 뿐, 해외는?
    A
    [머니투데이 진달래 기자][[주민번호 수집 금지 이후 3개월]해외 개인식별번호 변경 자유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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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주민번호 대체 수단으로 내세운 '마이핀(My-PIN)'은 아직까지 오프라인 사용이 미미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발급 수는 111만건 정도에 그치는데다 사용처도 36곳 밖에 되지 않는다. 1회 이상 사용률도 2~3% 수준이다.

    마이핀은 이미 온라인에서 본인확인 수단으로 사용되는 아이핀(I-PIN)의 오프라인 버전이다. 13자리의 무작위 번호로, 필요에 따라 연 5회까지 번호를 바꿀 수 있어서 유출시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지난 8월 마이핀을 발급받은 박모씨(29)는 "아이핀을 사용하던 중에 우연히 마이핀 제도를 알게 되어 발급받았지만, 실제 매장 등에서 마이핀을 사용한 적은 거의 없었다"며 "휴대전화나 이메일 주소만 있으면 해결되는 일도 많은데다 마이핀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하는 곳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아이핀을 발급받은 후 마이핀을 발급받는 과정이 번거롭고 홍보도 잘 되지 않아 기존 메일, 휴대전화 인증 등 방식을 선호하는 분위기다. 안행부는 포스터 및 유인물 배급, 인터넷 만화 웹툰 제작 등을 통해 마이핀을 홍보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마이핀 제도는 또 하나의 주민번호제도일 뿐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세계적으로도 민간 영역에서 본인 확인을 위한 수단으로 정부가 일괄적으로 관리하는 개인식별번호를 사용하는 곳은 흔치 않다. 대체로 개인식별번호를 조세, 사회보장 등 제한된 공공행정업무에만 사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캐나다의 사회보험번호는 캐나다에서 일하기를 희망하거나 정부 프로그램으로부터 혜택 및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개인에게 주어진다. 주로 소득세 징수, 벌금부과, 실업급여 등 특정한 행정업무에만 사용된다. 스웨덴에서는 출생신고와 동시에 개인확인번호가 부여되는데 이는 조세, 사회보장, 병무행정 등 공공분야에서만 활용되고 있다.

    또한 외국의 경우 개인식별번호 변경이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일본은 '주민표 번호'제도를 운영하는데 이는 주민의 청구에 의해서 언제든지 새 번호로 변경할 수 있다. 미국은 사회보장번호는 오용으로 인해 계속 피해를 입고 있다는 증거가 있으면 새 번호를 부여받을 수 있다. 또 가정폭력과 같이 학대를 받거나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는 증거가 있어도 새로운 번호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독일은 신분증에 각종 번호(접근번호, 일련번호 등) 개인 인적사항은 일체 담지 않아 분실시 정보 유출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다만 발행관청, 발급일, 유효기간, 접근번호, 일련번호 등을 자동인식기로 읽을 수 있도록 담는다.
  • Q
    무면허 교통사고 내고 쌍둥이 동생 행세
    A

    (창원=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무면허로 교통사고를 내고 쌍둥이 동생으로 신분을 속인 혐의(공문서부정행사 등)로 이모(32)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2시45분께 창원시내 도로를 운전하다 건널목을 건너던 윤모(9)군을 치어 전치 6주의 부상을 입혔다. 

    경찰조사과정에서 이 씨는 쌍둥이 동생의 운전면허증을 내놓고 사고 진술서도 허위로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씨는 지난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운전면허가 취소된 상태다.

    이 씨는 차량 명의자와 운전자가 다르고 주거지도 일치하지 않은 점 등을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추궁하자 쌍둥이 동생 행세를 했다고 자백했다.

  • Q
    빈 라덴 사살한 네이비실 대원 신원 공개(종합)
    A
    로버트 오닐 예비역 상사…공개 이유 설명은 엇갈려

    (워싱턴·서울=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방현덕 기자 = 9·11 테러의 주범 오사마 빈 라덴을 직접 사살한 미국 해군특전단(네이비실) 대원의 신원이 공개됐다.

    예비역 상사 로버트 오닐(38)은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빈 라덴에게 처음 사격을 가해 치명상을 입혔다고 밝혔다.

    2011년 5월 네이비실 최정예 '팀6'에 소속됐던 오닐은 미군이 파키스탄 아보타바드에 있던 빈 라덴의 은신처를 기습할 때 빈 라덴의 침실로 가장 먼저 진입한 6명 중 한 명이었다.

    오닐은 "빈 라덴이 잠깐 문 앞에 나타났을 때 맨 앞에 있던 실 대원이 사격했지만 빗나갔다고 판단했다"며 "내가 방 안으로 굴러 들어갔을 때 빈 라덴임이 분명한 사람이 한 여성의 어깨를 잡고 앞쪽으로 밀려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곧바로 머리에 두 발을 쐈고, 빈 라덴이 쓰러진 뒤 한 발을 더 쐈다"며 "첫발이 이마에 맞았기 때문에 즉사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약 15년간 네이비실 대원으로 활동했던 오닐은 빈 라덴의 은신처에 많은 알카에다 조직원들이 있는 것은 물론 곳곳에 폭발물이 설치돼 있을 것으로 생각해 "살아 돌아오기 힘들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폭스뉴스와 워싱턴포스트를 통해 오는 11∼12일에 자신의 신상을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이미 적어도 2명의 연방의원과 다른 많은 언론사들이 자신의 존재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영국 데일리메일은 오닐의 아버지로부터 확인했다며 오닐이 빈 라덴을 숨지게 한 사람이었다고 보도했다. 

    미군 당국은 알카에다 등 테러단체의 보복을 우려해 빈 라덴을 사살한 대원의 신원을 그간 비밀에 부쳐왔다. 

    오닐은 워싱턴포스트 인터뷰에서 자신이 9·11 테러 희생자 유족과 만나 이야기하던 과정에서 그동안 비밀로 지켜 오던 자신의 역할을 공개하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말했다.

    반면 데일리메일은 오닐이 20년 만기복무 기간을 채우지 않고 제대하면서 건강보험이나 연금 등 각종 혜택이 끊겼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네이비실은 전역한 오닐에게 미시간 주의 맥주 배달 일자리 등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닐은 현재 동기부여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등에서 400여 번의 전투 임무를 수행한 오닐은 은성훈장 2번을 포함해 52번 훈장을 받았으며, 영화 '캡틴 필립스'의 내용인 소말리아 해적 납치 선박 구조작전에도 투입됐다. 

  • Q
    <마트서 손님 맞는 '피에로 공기인형' 저작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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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마트나 행사장 앞에 가면 손님맞이용 공기 인형이 너울대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런 공기 인형을 제작하는 사업자가 '피에로'에서 착안한 디자인으로 조형물을 만들고, 저작권을 주장한다면 받아들여질까.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2부(홍이표 부장판사)는 이모(48)씨가 "동일·유사한 디자인을 제작·판매해 저작권 등을 침해한 데 대해 배상하라"며 윤모(42)씨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씨는 윤씨가 2012년 7∼9월 자신이 고안한 피에로 인형과 유사한 조형물을 제작·판매해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1억원 상당의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의 쟁점은 '피에로'에서 착안한 디자인을 '응용미술저작물'로 볼 수 있느냐는 문제였다. 응용미술저작물이란 산업적인 목적 등으로 복제해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그 자체로 독자성을 가진 디자인을 말한다. 

    원고 측은 중절모에 연미복 차림을 하고, 양손에 벙어리장갑을 낀 모양 등이 고유 특성이라고 주장했다. 디자인 등록을 거쳐 디자인권을 보호받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피에로 공기 인형의 저작권을 인정하지 않았다. 기존 피에로를 발전시켜 나름대로 특색을 구성한 디자인이라고 하더라도, 오랜 옛날부터 있었던 형상의 응용품에 대한 저작권은 제한적인 선에서만 보호돼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피에로는 16세기 이탈리아 희극에서 유래한 인물로 17세기 프랑스 무언극에 '익살스런 광대'로 등장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됐다. 

    재판부는 "저작권법은 (디자인권과는 달리) 별도의 등록절차 없이도 물품의 종류·크기 등에 상관없이 실질적으로 유사한 모든 형태의 디자인에 대해 권리를 인정한다"며 "보호기간도 저작자의 사후 70년까지일 뿐 아니라 경쟁 사업자와 일반 공중 모두를 상대로 권리를 주장할 수 있고, 침해시 형사처벌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미 오래전부터 존재하던 '피에로'를 상업적인 목적의 조형물 형태로 제작한 사람에게 저작권법상의 여러 강력한 보호를 준다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공기 인형에 일부 미적 특색이 있다 하더라도 사람들의 주의를 끈다는 기능적 목적을 떠나서는 (조형물의 가치가) 독립적으로 존재한다고 보기 어렵다"고도 덧붙였다.

    재판부는 윤씨가 유사 조형물을 판매한 시기가 디자인 등록 전이라는 이유를 들어 디자인권 침해를 주장하는 이씨 주장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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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달픈 한국인'…유급휴가일 24개국중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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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연간 사용한 유급휴가일수가 전세계 주요 24개국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온라인여행사 익스피디아가 세계 24개국 직장인 7천8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한국의 연간 평균 유급휴가일수는 8.6일로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조사가 이뤄진 나라는 미국(503명), 인도(500명), 영국(408명), 이탈리아(406명), 프랑스(402명), 스페인(401명), 호주(400명), 멕시코(400명), 브라질(400명), 한국(304명), 일본(302명) 등이다.

    직장인들이 유급휴가를 가장 많이 간 나라는 프랑스(30.7일)였고, 덴마크(28.6일), 독일(27.7일), 스페인(27.4일), 아랍에미리트(26.2일)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우리나라 다음으로 직장인의 사용 유급휴가일수가 적은 나라는 말레이시아 10.7일, 태국 12.1일, 멕시코 13.6일, 미국 13.8일 등이었다.

    유급휴가를 모두 사용하지 못한 직장인 비율도 우리나라가 가장 높았다.

    한국 직장인 가운데 유급휴가를 전부 쓰지 못하는 비율은 61%에 달했다.

    그다음이 일본 60%, 인도 52%, 오스트리아 51%, 싱가포르 47%, 스웨덴 46%, 말레이시아 44%, 태국 44%, 뉴질랜드 43%, 호주 37% 등의 순이다.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유급휴가를 모두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업무일정(41%)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10명중 6.3명은 업무때문에 휴가를 미루거나 취소한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그 비율은 뉴질랜드(32%)의 2배가량 됐다.

    우리나라 직장인의 일주일 평균 근무시간은 45.1시간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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