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델이 미화 2만5천달러(한화 약 2천716만원)에 해당하는 낮은 가격의 올플래시 스토리지(
storage) '
SC4020'을 내놨다.
업계에서 가장 낮은 가격의 올플래시 기업용 스토리지 중의 하나로 기존 디스크 기반 스토리지에 비해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로써 디스크 기반 스토리지에 비해 비싼 올플래시 스토리지의 비용장벽을 더 낮췄다고 델은 자평했다. 자동계층화 기술을 갖춘 이 스토리지는 2015년 초에 판매된다.
델이 5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델 월드 2014'에서 플래시 스토리지
SC4020을 포함해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를 실현하는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델이 이번에 발표한 솔루션은 ▲새로운 파워에지
FX 컨버지드 아키텍처 ▲웹-스케일 컨버지드 어플라이언스 '델
XC 시리즈' ▲델 스토리지
PS4210 시리즈 ▲델 스토리지
SC4020 엔트리레벨 플래시 솔루션 등이다.
또 델은 브로케이드, 인텔과 네트워크기능가상화(
NFV) 기반의 오픈 네트워킹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솔루션에는 델이 새롭게 선보인
NFV 플랫폼, 인텔 최신 제온프로세서, 브로케이드의 비야타 v라우터 등이 결합된다.
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그룹 마리우스 하스 사장은 "델은 고객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IT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델의 이러한 노력은 고객들로 하여금 기존의
IT 자산을 전혀 낭비하지 않은 채 데이터센터를 새롭게 변환하고 미래
IT 환경의 변화에도 문제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