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태평륜'은 5일 공식 웨이보에 '여러분은 연인과 헤어진 뒤 상사병에 걸려본 적 있나요? 오우삼 감독은 사랑하는 상대에게 마음을 전하거나 혹은 떠난 연인을 잡기 위해 쓴 연애편지를 사실감 있게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스틸컷에는 심각한 표정으로 편지를 읽고 있는 송혜교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태평륜'은 1940년대 국공내전 시기에 발생한 태평륜호 침몰 사건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홍콩 대표 흥행 감독 오우삼의 신작. 송혜교는 금융 재벌가의 딸 저우윈펀 역을 맡았다. 남편을 잃고 세상에 적응해나가는 여성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12월 2일 중국에서 먼저 개봉된다.